본문 바로가기
이런맛 저런맛 맛집

동래 마라탕 라홍방에서 한끼 가격과 맛

by 싱그러움 2023. 2. 2.
반응형

그 아무리 유행을 해도 큰 관심 없다가 갑자기 마라탕집 순례시작?

 

집 근처에 마라탕집이 생겨 별생각 없이 한번 들렀었습니다.. 마라탕! 의외로 괜찮네?? 중국 여행 가서 먹었던 기억도 있고 해서 추억도 돋고.  근처에서 몇 번 사 먹어보고 다른 집 순례 시작.. 동래 라홍방 에도 가봤습니다. 자주가는 곳은 차차 포스팅하기로 하고...

 

전면에서 봤을 때보다 매장은 좀 아담한 편이더라고요. 

먹고 싶은 재료를 담아 무게로 결제를 하는 마라탕.  동래 라홍방 마라탕은 100g당 1900원이었고요. 야채기준 6000원이 조리가능 금액으로 제가 자주 가는 곳보다는 허들이 낮았네요.  다른 대표 메뉴로는 마라샹궈, 꿔바로우 등이 있었습니다. 

 

마라탕은 원래 매운 음식이지만 대부분 마라탕집은 매운단계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0단계 아예 매운맛없는 담백한 맛부터 조금씩 매워지는. 저는 담백한 맛 선호. 지옥의 매운맛 같은 건 위장이 2개면 시도해 볼 수 있으려나..ㅠ.ㅠ

 

다른 단품메뉴는 미니 꿔바로우 , 계란 볶음밥이 있고요. 나머지는 음료나 주류.

 

 

골라 담을 수 있는 메뉴는 30가지 정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마라탕의 매력이 결국 자기가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담아 먹는 한 그릇이라는 점일 텐데요.( 물론 기본베이스 국물맛이 자기 입에 맞다면.) 아무래도 다양한 재료를 구비한 곳이 선택지가 더 넓어서 좋은 것 같긴 해요. 재료의 상태, 기본 조리가능 금액도 참고해야 하지만요.

 

라홍방 마라탕의 재료들은 무난한 느낌이었고 버섯류가 물에 덜 담가져 있어 담기 편했습니다. 

고수 잔뜩 올려 완성한 저의 마라탕. 맵기 1단계인데 좀 매움..ㅠ.ㅠ

다 제가 고른 재료들이니 하나하나 맛있게 건져먹었고요. 

 

꿔바로우도  곁들여 먹었습니다. 맛보기 꿔바로우가 있어서 좋았네요. 라홍방 꿔바로우 소스는 색이 맑고 좀 달게 느껴졌습니다.  

 

이상 동래 마라탕 라홍방 이용후기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