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짬뽕 두번 가봄.

이상하게 두번 가봤을 때 식당후기를 쓰게 되네요. 두번 가봤다는 식당들 대부분은 열심히 사진찍지도 않고 또 가게 되서 후기를 남겼던 곳이 대부분이지만요.

보배짬뽕은 김해점을 처음 가봤었고, 최근에 식구들이랑 급 점심모임을 갖게 되면서 연산점을 가봤습니다. 

 

보배짬뽕의 기본 짬뽕으로 처음 먹었을 땐 홍합만 너무 많아서 좀 심드렁했다가 두번째 방문에는 차돌 짬뽕을 주문해봤어요. 식구5명이서 주문한 내역이 차돌 짬뽕밥2, 해물 짬뽕2, 짜장면1인분이었습니다. 

차돌짬뽕은 고기도 많고 맛있게 한그릇 비웠습니다. 짬뽕밥으로 주문해도 양이 넉넉하게 나오려면 여러가지 재료가 많이 들어간다는~

기본찬은 이렇게 나오고요. 리필 코너에서 언제든 리필 가능.

기름진 고기 국물 마구 드링킹 하면서 잘 먹었습니다. 양파가 많이 들어있어서 달큰한 맛입니다. 

나머지 식구 2명이 먹었던 해물짬뽕은 딱지 좋다 나쁘다 평은 나오지 않았다는.

짜장면은 나왔을때 양이 적어 보였는데요. 보배짬뽕은 밥이 무한리필 되는 곳이라 동생은 밥가져와 비벼먹더라고요. 

귀엽게 메추리알도 하나 올라가 있었네요. 

보배짬뽕은 기본 짬뽕 보다는 다른 재료 들어간  메뉴가 더 만족스러웠고 메인 메뉴가 약하게 느껴지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밥을 포함한 찬들 셀프 리필이 된다는 점은 편하고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