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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4

경복궁 세번째 이야기 이어서 쓰는 경복궁 세번째 포스팅인데요. 광화문을 통과해 근정전을 둘러본 후 도착한 곳은 사정전 일원입니다. 사정정은 국정이 행해지던 곳으로 왕의 공식적 집무실인 편전이라고 해요. 사정문을 통과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정전이 나온답니다. 이 곳도 내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는데요. 왕의 집무실인 사정전의 모습이예요. 매일 아침 업무보고와 회의, 국정 세미나인 경연등이 이 곳에서 펼쳐졌다고 하네요. 왕이 정사를 논할 때 깊이 생각해서 옳고 그름을 가려야한다는 뜻을 가진 사정전 임금의 자리가 새삼 얼마나 무겁고 중한 자리인지 사뭇 앉는 좌석에서도 위엄이 느껴지는 듯 했네요. 가이드북 설명에 따르면 사정전에서는 매일 새벽 3~5시에 '상참'이라는 어전회의가 열였다고 하는데요.. 시간 실화냐 싶.. 2018. 11. 7.
국립민속박물관 둘러보기 경복궁에 찾아갔다면 국립민속박물관도 함께 보고 오면 좋은 곳이었는데요. 한민족의 전통생활문화를 담고 있는 박물관으로 1946년에 개관한 역사 깊은 곳이었어요. 한 해에 무려 200만여명이 찾고 있다는 한민족의 생활문화 박물관 둘러보기 시작~!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곳은 한민족 생활사를 다루고 있는 1전시실이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우리 민족의 생활사를 시대별로 대표적인 유물과 사건을 정리해 놓은 곳인데요. 딱딱한 유물 전시나 설명만 되어 있는게 아니라 이런 모형 사진과 함께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서 생동감이 느껴졌었네요. 철기 시대에 접어들어 사용되었던 무기와 농기구 등도 볼 수 있었고요. 고구려, 신라, 발해 등 당시의 생활풍습과 행차하는 장면 복식 등도 볼 수 있었습니다... 2018. 7. 26.
경복궁 둘러보기 근정전 뒤늦게 서울여행 후기를 올리다보니 언제 이렇게 추웠었나 싶기도 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가마솥 더위에 허덕이는 요즘, 싸늘했던 경복궁의 공기가 새삼 그립네요. 광화문앞에서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을 보고 난 후 이제 궁궐내로 들어가봤습니다. 일부러 궁궐보러 서울여행 왔으니 안내문도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조선왕조 개국 4년인 1395년에 세워진 경복궁은 '하늘이 내린 큰 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풍수적으로 좋은 위치에 왕조국가의 상징을 담아 지었다는 경복궁 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타 없어졌었고, 270년 이상 폐허로 남아있다가 1867년에 흥성대원군이 왕권 강화를 위해 경복궁을 재건했다고 해요. 광활한 대지에 약 500여동의 건물을 지어 작은 도시를 이루었으나 일제강점기에 건물들이 철거디어 중심부.. 2018. 7. 19.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멋졌네요.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앞에서 열리는 수문장 교대의식을 서울여행갔을 때 볼 수 있었답니다. 수문장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사대문인 흥인지문, 숭례문 등 궁궐의 문을 지키는 책임자였다고 하는데요. 경복궁을 찾았을 때 시간이 맞으면 교대의식과, 파수의식을 볼 수 있더라고요. 수문장 교대의식은 하루 2회로 오전 10시와 오후2시 소요시간은 20분이고요. 광화문 파수의식은 오전 11시와 오후1시 역시 하루 2회고 소요시간은 10분정도 진행된다고 해요. 참고로 수문군의 공개훈련도 볼 수 있는데 협생문 밖에서 오전 9시 35분 15분간 펼쳐지고 오후 1시 35분에도 15분간 진행된다고 하네요. 추운날씨였지만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절도 있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되었답니다. 바람에 깃발들이 펄.. 2018.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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