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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건강에 좋은 음식 해조류 곰피 챙겨먹기 염장 곰피 데치는법

by 싱그러움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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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토돌 엠보싱도 아니고 모양도 특이한 곰피. 다시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표면 모양은 입체적인 곰피.

최근 챙겨 먹고 있는 식재료 포스팅을 관통하는 주제가 콜레스테롤. 곰피를 비롯한 해조류도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고 해서 식단에 넣어 자주 먹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다시마를 한참 먹다가 지루해져서 마트에서 곰피 염장된 걸 하나 사왔습니다. 열어보니 겉모습은 다시마 염장과 구별도 어렵던데요. 

일단 깨끗히 씻어서 염분기 제거를 해줍니다. 물에 담가 1시간 정도? 염도에 따라 소금기 빠지는 건 다 달라서 저는 중간에 끝을 살짝 뜯어서 맛을 봅니다. 너무 밍밍해져도 맛이 없는 게 해조류라 적절한 짠맛 정도는 느낄 수 있는 게 좋더라고요.

 

앞 뒤로 뒤집어서 충분히 소금기를 제거해주고요.

염장 곰피는 바로 먹어도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글 찾아보니 다들 데쳐서 드시더군요.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미생물이나 오염물 제거를 위해.

 

끓는 물에 1분 정도만 데치면 초록색이 훨씬 짙어집니다. 생 곰피는 갈색이라 데쳤을 때 색변화가 극명하지요.

주의사항! 오래 데치면 곰피에서 진액이 나와 끈적끈적해지는 식감으로 변함!

 

데친 곰피는 찬물에 샤워시켜 주고요.

 

한 번에 먹을 수 있을 사이즈로 잘라서 냉장 보관해둡니다. 

 

곰피 쌈밥 먹고 싶을 때 꺼내서 젓국에 참치 조금 올려 먹으면 꿀맛.

식감은 다시마보다 조금 뻐덩한 느낌은 있고요. 기호에 따라 해초지만 척척 감기지 않는다고 곰피 식감 좋아하시는 분도 주변에 있네요. 저는 조금 더 친해져야 할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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