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녕전1 경복궁 세번째 이야기 이어서 쓰는 경복궁 세번째 포스팅인데요. 광화문을 통과해 근정전을 둘러본 후 도착한 곳은 사정전 일원입니다. 사정정은 국정이 행해지던 곳으로 왕의 공식적 집무실인 편전이라고 해요. 사정문을 통과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정전이 나온답니다. 이 곳도 내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는데요. 왕의 집무실인 사정전의 모습이예요. 매일 아침 업무보고와 회의, 국정 세미나인 경연등이 이 곳에서 펼쳐졌다고 하네요. 왕이 정사를 논할 때 깊이 생각해서 옳고 그름을 가려야한다는 뜻을 가진 사정전 임금의 자리가 새삼 얼마나 무겁고 중한 자리인지 사뭇 앉는 좌석에서도 위엄이 느껴지는 듯 했네요. 가이드북 설명에 따르면 사정전에서는 매일 새벽 3~5시에 '상참'이라는 어전회의가 열였다고 하는데요.. 시간 실화냐 싶.. 2018. 1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