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베개 닥터신 3년 후기

사용한지는 3년 차에 들어섰는데 중간중간 사용하면서 제품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네요.  제가 느낀 역류성 식도염 증상은 잘 때 국한해서 바로 누우면 목이 매워지는 느낌. 뭐가 올라와서 맵싸해지면서 불편했습니다. 

그러다 기침도 나고.. 좀 편하게 자고 싶어 검색해보다 역류성 베개 닥터신 제품을 봤었고 구입했네요. 가격은 현재 7만원대. 저는 예전에 사서 좀 더 저렴했었던 거 같아요. 일반 베개 가격과 비교 불가한 수준이지만요.

개봉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엄청 큼직~

피부에 닿는 부분은 3년간 사용하면서 특별히 불편한 점이 없었고 딱히 때도 많이 타지 않더군요. 겉피는 지퍼로 열어서 세탁할 수 있는데 있어서 편했습니다. 

각도는 30도고 요즘 나오는 제품은 밀도를 높인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누우면 상체가 비스듬히 올라가 있는 자세가 됩니다. 

이런 각도 높은 베개는 처음 잘때는 바로 누워 잠들었는데 아침에 깨어나보면  미끄럼틀 타듯 내려와 있는 날도 많았네요.

3년을 써봤는데 증상에 도움이 되는가 물어보신다면..  물리적인 각도로 역류방지에 도움을 주는 거 같고, 한동안 쓰다 괜찮아지면 일반 베개 쓰다 또 좀 안좋다 싶으면 꺼내쓰는 중이네요. 안 써도 되는 게 목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