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을 돌리다 관심있는 품목이 나오면 여지없이 멈춤을 하게 되는 홈쇼핑.
요리보다 그릇을 더 좋아하는거 아닌가 싶은 찔림도 있지만,
멋스러운 한식 상차림 화면을 보다 나도 모르게 주문을..
요즘 이것 저것 비우려고 보니 이런 푸짐한 세트를 사서 다 활용못하고 있다는 자책도 듭니다..
전통 한식기 느낌도 들면서,
따로 전문 매장가서 하나하나 사면 가격이 꽤 할텐데 구성 대비 가격이 괜찮은 것 같아 싶어 주
문했었네요.
제가 구입했던 건 29p 였는데요.
4인 가족상 차림이 가능한 구성이었습니다.
예닮소반은 그릇의 쉐입이 특이하게 차곡 차곡 쌓아올릴 수 있는 모양인데요.
디자인의 독특한 점이기도 하면서,, 좀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겹쳐서 둘 수 있는 것보다는 공간 차지는 더 많았네요.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달라질수 있는 자국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었는데
특별히 눈에 띄는 흠집은 없었네요.
유약 상태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었고요.
상차림 사진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마음에 드는 그릇 몇 개는 닳도록 사용중인데,
기본적인 밥공기 국공기는 의외로 활용이 잘 안되더라고요.
쇼호스트들이 말하던 그 쉐입... 저 같은 경우는 메인 반찬 그릇은 네모진 사각을 좋아하고 밥,,
국공기는 전체적으로곡선을 좋아했던거구나 싶습니다.
구성이 풍성해도 결국 좋아하는 몇 개만 쭉 쓰게됐던 예닮소반.
뭔가 투박하면서도 한식반찬도 은근히 잘 어울린다 싶긴한데요.
밥이나 국공기는 아래쪽이 오목한 편이 먹기가 편하구나 싶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반상 세트보다는 마음에 드는 접시 위주로 샀으면 더 좋았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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