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이 늦었지만, 봄에 다녀온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계절마다 시즌메뉴나 시즌 굿즈가 나와서
철 바뀔 때쯤이면 한번 가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네요.
올 해는 어떤 굿즈가 나왔나.. 신메뉴는 뭘까.
스타벅스 커피는 개인취향에는 큰 매력이 없다 느끼면서도 마케팅을 잘하는 건지 새로나온 텀블러가 궁금하고 시즌 메뉴 맛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최근에는 디카페인 커피 마시러 자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만.
봄에는 뭐니뭐니해도 벚꽃이 메인이었지요.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세제며, 맥주며 벚꽃 열풍이었는데요.
터블러들도 벚꽃 옷을 입었더군요.
지역별 컵을 모으시는 분도, 계절마다 새로 출시되는 텀블러를 모으시는 분도 많던데
저도 마음에 드는 거 있음 하나 지를까 싶어 열심히 살펴보았네요.
요게 좀 마음에 들던데... 가격이 저의 예상보다는 비싸서 살포시 놓아두었습니다.
샤방하니 봄기운이 물씬났었는데...
벚꽃잎 모양의 접시도 예뻤어요. 가격은 저에겐 사악했지만,,
커피 마실 때 쿠키 등 간단한 다과 접시로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소량씩~
사지는 못하고 구경만 했던 스타벅스 굿즈
정리해야한다며~~ 있는 물건도 줄이고 있지 않냐고 자신을 설득하면서 디카페인 커피를 홀짝였습니다.
카페인이 아예 안 든 건 아닌데 소량만 들어있어서 오전에 커피를 많이 마셨거나 늦은 밤에는
이 디카페인 커피가 생각나더라고요.
몇 번 마셔봤는데 저한테는 수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애용하고 있네요.
봄시즌 메뉴로 나왔던 딸기케익도 곁들였습니다.
아주 큼직한 사이즈의 딸기 초코가 올라가 있었는데요.
쉬폰케익이 색깔별로 층층이 올라가 있는 케익이었네요.
중간에는 전체적인 맛에는 좀 쌩뚱맞게 느껴졌는데 딸기쨈이 발라져 있었고요.
마무리는 딸기 초콜릿으로~~~
초콜릿 자체는 별 맛은 없었지만, 붉은 색의 딸기 초콜릿 오도독 씹어먹으며 봄인가 보다 했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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