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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여행11

오랫만에 서울, 그리고 대오서점 정말 오랫만의 서울행이었습니다. 얼마만에 가보는 건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더군요. 차를 오래타서 좀이 쑤시는 기분이었지만서도 서울로 가까워지면서 설레이는 마음도 커졌었네요. 설레임도 잠시... 꽉 막힌 도로에 한숨이 푹 나왔는데요. 역시 부산에서 서울은 가깝고도 먼 기분. 그래도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났다는 마음에 여유를 가져보려고 했던 순간.. 우리처럼 다들 어딘가 목적지로 향하는 길. 멀고도 지루하긴했네요. 다음날은 서울날씨가 어찌나 화창하던지. 절로 기분이 들떴습니다. 한강변 주의 풍경도 깔끔하고 솔솔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고. 누군가에겐 일상적인 이런 풍경들이 오랫만에 서울찾은 지방러에겐 상큼하게 다가왔네요. 나무그늘 찾아서 잠시 돗자리펴고 앉아있다 가고 싶은 기분. 오랫만에 보는 서울풍경을 차타고 가.. 2018. 7. 5.
부산 아쿠아리움 한번씩 생각나면 들리는 부산 아쿠아리움. 철마다, 시즌마다 다양한 주제로 쭉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볼거리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렴한 회원권을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가끔 생각 날 때마다 들려서 갈때마다 개 중 저렴한 표를 검색해서 예약하고 가네요. 안내 표지판을 하나씩 읽다보면 더 재미있는 부산 아쿠아리움. 얌전해 보이는 물고기들이 의외로 사나울 수 있다는 안내에 놀라기도 하며. 침을 꽃은 듯 날카로운 형태의 물고기도 구경했습니다. 넓적하면 가오리? 안내 문구를 읽어보고 싶었으나 아이 보여주러온 아쿠아리움이라 지나치는 녀석따라 총총총. 도마뱀... 처럼 다리가 달린 형태도 색다른데 색상까지 남다른 녀석들도 보았고요. 메기? 가 생각나는 어류들 부산 아쿠아리움 둘러보다보면 초반 부에 직접 만지고 체험할.. 2018.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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