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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2

냉장고 파먹기 냉동실은 비우고 반찬은 늘고.. 요즘 정리하는 이야기를 쭉 해볼까 싶어 하나씩 정리하면서 생각나면 한두컷 사진을 남기기도 한다. 며칠 전 냉동실 정리를 하면서 남아있던 얼린 단무지. 김밥싸면 식구가 많지도 않아 늘 김밥 재료가 남게 되는데 단무지는 연이어 먹기게 잘 안되서 냉동을 해뒀었다. 해동해서 맛을 보니 처음 맛보다야 못하지만 그런대로 냉동 후 먹어도 무리는 없는 것 같다. 냉동실에서 같이 발견한 가쓰오가 있어서 씻어 물기짠 단무지에 통깨 넣고 조물조물 무쳐보았다. 맛이 처음보단 좀 빠진 부분이 있어 설탕과 소금을 아주 소량 첨가해서 무쳤는데 냉동실에 자리잡고 있던 묵은 재료를 비워서 좋고, 간단하게 반찬이 하나 늘어난 것도 좋다. 요즘은 정말 하나씩 비워가는 재미를 쏠쏠하게 느낀다. 집에 없다고 생각했던 황태채도 구석에서 발견하.. 2018. 6. 22.
정리 두번째 냉동실 음식 비우기 정리 100의 두번째로 올려보는 건 냉동실 정리입니다. 한번에 냉동실 정리를 쫙 해버리면 가장 속시원하겠지만, 해먹을 수 있는 음식들 하나하나 활용 하면서 천천히 정리중이네요. 느긋하게 냉동실 왼쪽 2칸, 내일은 오른쪽 3칸, 어떤날은 왼쪽 1칸 등 하루 10~20분 정도만 투 자해서 정리를 하다보니 해놨던 칸이 또 어질러 지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또 사려고 했던 식재료 낭비가 줄어서 다행입니다. 냉동실에만 들어가면 마법처럼 존재감을 상실하는 많은 음식들... 햄버거빵은 대용량으로 사다가 거의 다 먹긴했는데 하나 남은 것이 구석에 박혀있었네요. 냉동해놨지만 유통기한이 1년도 넘어서 버렸고요. 정체를 알 수 없는 생선 한 토막은 상태가 의심스럽게 노랗게 말라 있어서 생선도 냉동실 넣게 되도 한 달은 넘기지.. 2018.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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