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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남기기 일기

냉장고 파먹기 냉동실은 비우고 반찬은 늘고..

by 싱그러움 2018.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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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리하는 이야기를 쭉 해볼까 싶어 하나씩 정리하면서 생각나면 한두컷 사진을 남기기도

 

한다.

 

며칠 전 냉동실 정리를 하면서 남아있던 얼린 단무지.

 

김밥싸면 식구가 많지도 않아 늘 김밥 재료가 남게 되는데 단무지는 연이어 먹기게 잘 안되서

 

냉동을 해뒀었다.

 

해동해서 맛을 보니 처음 맛보다야 못하지만 그런대로 냉동 후 먹어도 무리는 없는 것 같다.

 

 

 

냉동실에서 같이 발견한 가쓰오가 있어서 씻어 물기짠 단무지에

 

통깨 넣고 조물조물 무쳐보았다.

 

맛이 처음보단 좀 빠진 부분이 있어 설탕과 소금을 아주 소량 첨가해서 무쳤는데

 

냉동실에 자리잡고 있던 묵은 재료를 비워서 좋고, 간단하게 반찬이 하나 늘어난 것도 좋다.

 

요즘은 정말 하나씩 비워가는 재미를 쏠쏠하게 느낀다.

 

집에 없다고 생각했던 황태채도 구석에서 발견하니 국 재료도 하나 늘었다.

 

냉동실은 그만큼 비워질테고...

 

내 몸의 살도 좀 미니멀하게~ 슬림하게 비워지면 정말 좋을텐데...

 

 

점점 더워지는 날씨... 낮 시간엔 열기라는게 확실히 느껴진다.

 

축축 쳐지지말고 야무지게 정돈해 나가면서 시원하게 땀흘리는 여름을 보내보자.

 

호시탐탐 에어컨을 켜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만,

 

올 여름은 전기료 다이어트에도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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