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흔적 남기기 일기

덥다 더워.. 여름을 지나는 중. 올 여름 계획

by 싱그러움 2022. 7. 20.
반응형

찬 음료를 많이 마시는 계절, 일부러 따듯한 커피를 한 잔 타서 마셨습니다. 늘상 겪는 여름이지만 더위 때문에 피부 온도가 올라가는건데 찬거 마시면서 속을 냉하게 만들어버리는 버릇.. 이번 여름엔 찬 음료 덜 먹기로 다짐하고 신경쓰며 지내고 있네요. 

따듯하게 커피 타놓고 얼음 동동 띄우고 싶지만요..

 

 여름을 맞아 냉동실 비우기 프로젝트도 가동 중입니다. 언제 사다둔건지도 모르겠는 냉동식품들이 꽤 있어서 앵겔지수도 낮출 겸, 냉털모드 들어갔네요. 이렇게 맛있는 갈치를 왜 묵혀뒀나 하며 맛있게 먹고 나니  냉장고 털이 의욕이 뿜뿜입니다. 

 

올 여름은 에어컨 없이!!...... 라고 하고 싶지만 최대한 안틀어보기 도전중이네요. 이상기후 뉴스도 더 많아지고, 전기료도 오른다하고.. 물가도 자꾸 오르고.  7월 들어서 딱 한번 2시간 정도 에어컨 틀었는데 작년보다 훨씬 에어컨 가동 덜 하고는 있네요. 다만 너무 더울 땐  선풍기 앞을 떠나지 못하는 부작용이 있지만요.ㅎ

그래도 놀고 있는 에어컨을 보면 살짝 뿌듯합니다. 작년 여름 전기료와 비교해 볼 순간을 기대하면서.

날씨가 더운 여름이지만 비오는 날이 아니면 밖으로 좀 더 나가볼까 하는 것도 올 여름의 계획. 숲이 우거진 산에 가는 것 강추. 의외로 다 바다에 나가서 바캉스를 보낼 것 같지만 의외로 산에 가보니 예쁜 원피스 입고 데이트 하는 커플들 많음. 숲길 나들이 여름에도 매력있어요~

 

계획했던 대로 다 실행을 못하더라도  나름 어떻게 이 여름을 보낼까 생각하며 지내니 더위도 조금 더 견딜만한거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