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 손 소독제 휴대용 작은 사이즈

코로나 시국이 벌써 2년째이지만 마스크나 손소독제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집안 식탁 위에도, 차량 안에도, 들고나가는 가방 안에도 손 소독제 하나씩 준비해두고 있는데요. 마스크는 나중에 벗더라도 손 소독제는 종종 써야겠다 싶어서 넉넉하게 구입해뒀었습니다. 

그중 하나 휴대용으로 구입했던 생활 공작소의 손 소독제 간단 후기입니다. 

17ml 용량으로 스프레이 형식의 제품이었는데요. 

 

납작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위쪽 뚜껑을 열어서 사용하면 되는 제품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손 소독제뿐만 세제나 고무장갑 등 생활공작소 제품을 최근에 자주 구매하게 되던데, 아주 심플한 느낌의 디자인이 끌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휴대용 손 소독제역시 심플 그 자체 디자인.

주요 성분은 에탄올로 되어 있고 기타 첨가물로 글리세린, 알란토인, 정세수로 표기되어 있네요.

 

사용은 뚜껑을 열고 스프레이 부분을 눌러주면 되는데요. 

 

중간에 보이는 작은 구멍으로 칙~~ 소독제가 분사됩니다. 물처럼 줄~ 흐르는 것 없이 고르게 퍼져서 분사력은 괜찮은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용량은 17ml 밖에 안돼서 들고 다닐 때 부담 없는 대신, 금방 써버리는 느낌은 있지요. 

 

"칙칙할 때 칙칙하세요"라는 문구가 들어있는데요. 처음에는 스프레이형 손 소독제도 상관없다 싶어서 몇 가지 구입했었는데 스프레이 형은 실내에서 사용하기보다는 실외용으로 써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요즘은 밖에서만 사용하는데 공간 구분해야 하니 다음번엔 그냥 젤형으로만 살 것 같습니다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휴대성 좋은 손 소독제. 실용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휴대하기 편했던 손소독제였습니다. 

이러나저러나 하루빨리 이런 소독제, 마스크에서 해방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