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볶음밥 우리집 재구매 풀무원 황금밥알

냉동 볶음밥 정착템. 풀무원 황금밥알

반찬 없을 때 ,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을 때 냉동실에 구비되어 있는 품목이 냉동 볶음밥이지요. 새로운 제품들이 나오면 호기심에 한 두팩씩 사 먹어보기도 하지만 저희 집 냉동 볶음밥 재구매가 제일 잦은 건 풀무원 황금밥알이었네요. 

요즘은 황금밥알도 새우+갈릭, 새우+포크, 포크+ 스크램블 등 맛도 다양하게 나오던데요, 전 여전히 그냥 제일 처음 맛봤던 미트& 에그 볶음밥이 제일 나은 듯 싶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건 중량 +75g으로 기존 제품보다 더 양이 많은 285g. 

냉동 볶음밥으로 한 끼 먹어야겠다 싶어 조리해보면 이걸로 배 안찰 거 같다 싶을 때 많았는데 요건 그런 섭섭함이 덜하네요.

 

황금밥알 조리방법

조리방법은 프라이팬 조리법과 전자레인지 조리법이 있는데요. 저희 집에선 거의 100% 팬으로 조리합니다. 간편해서.

팬에는 "기름 없이" 볶음밥을 붓고 1인분 3분 30초, 2인분 6분 30초 볶아주면 되고요.

전자레인지는 "랩을 씌우지 않고"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1인분 4분 30초, 2인분 8분 30초 돌려주면 됩니다. 

 

이미 오일 코팅이 되어 있어 질척이지 않게 기름 없이 달군 팬에 바로 넣어서 볶아주면 되는데요. 

 

냉기인지 볶기 시작하면 하얀 연기가 솔솔 피어오르지요. 

볶음밥 건더기 자체는 큼직큼직하진 않지만 고르게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기름을 추가해서 넣지 않아도 팬에 들러붙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에는 꼭 후추를 솔솔 뿌려서 마무리해서 먹는 황금밥알

 

냉동 볶음밥이지만 볶음밥 특유의 고슬고슬함이 좀 느껴지고 향도 맛있는 향이 풍겨요. 물론 첨가물이 좀 들어가 있으니 감칠맛도 나지요. 

 

청소년은 2봉도 한 번에 해치우는 우리 집 냉동 볶음밥..

 

계란이 들어간 볶음밥이지만, 볶음밥에 계란 프라이 빠지면 섭섭해서 하나 구워 올려 터트려 먹으면 더 맛있는~

하도 자주 사 먹는 제품이라 후기 올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