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명과 콜드브루 커피 한 병 비움.

요즘 집에서 콜드브루 커피 타먹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캡슐커피 내려먹는 것보다 편하고 아메리카노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서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브랜드로 4병째 콜드브루 커피를 소진 중이네요.

최근에 비운 콜드브루 커피는 신라명과 제품이었습니다. 

병이 와인병같이 생겨서 특이한데요, 어쩌다가 선물패키지로 구입했더니 포장도 근사하네요. 그냥 집에서 먹을 건 포장 없는게 더 나은데... 아무튼 쿠폰 먹이고 이것저것해서 1만원대 초반으로 구입했었습니다. 

성분은 브라질 원두 50%, 인도 원두 50%. 고카페인 제품.

100g 당 10 칼로리.

원액은 아이스 커피던, 뜨거운 커피던 30ml 넣으면 되고 우유나 물은 150ml.

차가운 아이스일 때만 120ml의 물에 타먹으면 된다고 설명이 나와있었습니다. 

물이나 우유 준비해서 타주기만 넣어주기만 하면 끝

 

산도나 탄맛은 낮은 편이고 풍미와 바디감이 좋은 원두라고 나와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저는 자꾸 30ml보다 더 넣어야 취향에 맞더라고요. 기본 맛이 좀 순한편인거 같습니다. 

얼음 동동 띄워서 먹는 시원한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날씨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니 자꾸 찬 음료가 땡기네요. 올 여름은 다양한 콜드브루 커피와 함께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