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시원한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이제 냉면보다는 따듯한 면요리가 슬슬 생각나지 싶습니다. 이연복 세프의 매장은 못 가봐도 시판 제품이 나와서 종종 사 먹고는 했는데요. 처음 맛봤던 건 목련 짬뽕이었는데 너무 매워서 깜놀.
두 번째 구입했던 건 우동 제품이었습니다.
1인분에 무려 4천원이라 고민이 좀 됐지만... 어떤 점이 다르려나 호기심에 주문해봤어요. 어묵채 우동과 고추 어묵 우동 2종이 있길래 각각 주문해봤고 고추 어묵 우동만 사진을 남겼네요.
우동 2종다 어묵이 들어간 게 특이하다 했었는데 나름 어묵에 힘 좀 주시는 듯. 실꼬리돔과 명태 등의 고급 흰살생선으로 만드는 어묵이라고 하네요. 1인분 칼로리는 428 칼로리
원재료명과 영양정보.
연육의 함량이 몇% 인지 나와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싶습니다. 프리미엄 어묵들은 생선살의 함량이 몇%인지 강조를 많이 하던데... 아무튼 당류는 9%, 나트륨 함량 높은 편. 어육이 들어가서 단백질 함량도 28% 정도 되네요.
구성입니다.
다가수 숙성 제면 방식의 사누끼 우동면과, 고추어묵, 우동소스, 건더기 소스 4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목련 고추어묵 우동 조리법
물의 양은 500~550ml 준비에서 냄비에 끓여주면 되는데요.
물이 끓고 나서 우동소스 넣고 어묵넣고 3~4분 더 끓이다 우동넣고 2분 더 끓여주면 됩니다.
끓이는 법을 보다 냉장고에 남은 야채 뭐 없나 찾아봤더니 버섯이 있어 하나 넣어줬는데 왠지 더 근사해 보임.
이연복 목련 고추우동의 맛은 일단 국물이 많이 자극적이지 않았고요. 튀김등의 토핑이 있는데다 큼직한 어묵이 하나 더 들어있으니 뭔가 격식 있는 우동의 느낌이 살짝 난달 까요. 면도 탱글탱글하니 식감 좋더라고요.
고추 어묵은 너무 맵지는 않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해지면 좋겠지만, 한 번씩 사 먹을 것 같아요. 자주는 안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어묵채 우동보다는 큼직한 토핑 스타일이 더 마음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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