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반점 라구짜장 냉동 짜장면 해먹어 본 후기

온라인으로 장 보는데 할인받으려면 몇 천 원 더 써야 했네요. 이리저리 살펴도 딱히 더 필요한 건 없어서 냉동해뒀다가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짜장면을 구입해보기로 했습니다. 춘화반점의 라구짜장.

신촌 맛집으로 유명한 춘화반점의 짜장이 시판되어 나온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할인쿠폰 적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겠지만, 저는 1인분 4400원 정도에 구입했네요.

 

원재료명 부분 참고하시고요. 짜장 소스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양파, 양배추 등은 국내산. 

가공식품이다 보니 향미 증진제를 포함한 여러 가지 첨가물도 들어가 있습니다. 

 

라구짜장 1인분 총 칼로리는 785칼로리로 꽤 높은 편입니다. 짜장이다 보니 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이고요.

 

딱히 먹을 것 없는 날 냉동실을 살펴보다 오늘은 짜장면으로 픽.

라구짜장을 개봉해보니 소스와 면 2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네요. 

 

소스는 중탕해서 데워주고 면은 삶아주면 됩니다. 

면 삶는 시간은 3분 30초에서 3분 50초. 저어가면서 익혀주라고 나와있었네요. 

삶은 면발을 보니 탱글하니 식감도 괜찮더라고요. 

뭉근하게 끓이는 라구소스처럼 짜장 소스를 뭉근하게 오래 끓여서 육향을 높이고 풍미를 살렸다는 라구 소스

건더기는 대부분 매우 자잘해서 다진 고기 외에 따로 씹히는 식감이 별로 없는 소스예요. 

프라이도 하나 올려주고~~ 후라이 모양 망했지만..

 

쓱쓱 비벼 맛을 봤습니다. 첫맛은 강렬한 감칠맛! 아~ 맛있다 소리 나왔는데요. 

다 먹어갈 때쯤엔 양념이 좀 세다 싶어 살짝 물리는 느낌이긴 했네요. 

 

남은 소스에 밥 비벼 먹기도 괜찮았어요. 면발도 괜찮고 소스도 맛있다 싶은데 계속 먹다 보면  자극적이라고 느껴졌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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