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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맛 저런맛 맛집

부산 가성비 밥집 온천장 온천시락국밥 세트

by 싱그러움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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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한 끼, 저렴한 식사 할만한 부산 가성비 밥집 온천시락국밥

 

원래 이집은 충무김밥집으로 예전에도 저렴한 식당이었는데, 어느 날 보니 시락국밥집으로 바뀌었더군요. 딱히 무언가가 먹고 싶다기보다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다 생각했던 날 외식하러 가봤습니다. 

 

온천시락국밥 

위치 : 부산 동래구 온천장로119번길 27 (허심청 옆)

(연락처 검색이 안되 운영시간 알 수 없음)

저희는 저녁 8시 조금 전에 도착했습니다.  메뉴는 세트가 2가지 있고 단품이 4가지 있었는데요. 국은 상호처럼 일단 시락국이 기본이고 거기에 두루치기를 곁들이면 9천 원, 오징어를 곁들이면 7천 원입니다. 기본 시락국밥은 5천 원이고요. 모든 메뉴는 포장이 된다고 하네요.

 

매장 내부 모습.

 

저희는 세트로 2개. 국밥 1개, 정구지 찌짐(부추전)을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이 집의 메뉴는 술 빼고 다 시켜본 거?

3천 원의 정구지찌짐. 바로 만들어서 바삭하고 따끈한 것이 맛있었네요. 

제육볶음이고요, 오징어도 그렇고 제육도 야채가 꽤 많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습니다. 

 

초고추장에 매콤하게 무친 오징어무침. 우리가 아는 그 맛입니다. 

 

뚝배기에 나온 시락국밥과 밥.

밥은 밥공기에 반만주는 스타일 아니었고 8할 이상 담겨있는 양이었습니다. 

 

 

5천 원의 시락국밥을 먹은다면,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겠지요?  콩나물무침과 미역줄기무침, 김치 3종 반찬이었어요. 

위치가 너무 멀지 않다면 저렴한 맛에 이용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온천을 좋아하셔서 허심청도 자주 가시고, 주위 개별 온천도 많이 이용하셔서 집에 가서 밥 해 먹기 귀찮으실 때 부담 없이 가보시라고 추천했던 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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