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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한곳만 정리 일지

정리 100가지 첫번째 스마트폰 문자 클리어

by 싱그러움 2018.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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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누구나 모른척 할 수 없는 것이 정리정돈이라는 생각이니다. 

 

자신을 위해서도 정돈하는 습관이 만들어져 있으면 여러면에서 능률이 오르는 것 같다 싶은데

 

요. 개인적인 습관 만들기 차원이기도 하면서 욕심내지 않고 찬찬히 정리하며 일상의  변화를

 

기록하고 싶어 우선 정리 100가지에 도전해보려고 하네요.

 

거창한 목표가 있는 건 아니라 소소하게 하나씩 정리해봐야지 하고 있던 차,

 

마법처럼 노예계약기간이 끝나니 점점 상태가 나빠지던 스마트폰.

 

적어도 2~3년마다 원하던 원치않던 스마트폰을 교체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듯 합니다.

 

 

 

 

일상에 너무나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는 폰이지만, 정작 관리는 별로 안하고 살았다는 ...

 

막상 폰을 교체해야하니 당황스러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미리 계획한 일이 아니라 일단 들어있

 

는 개인적인 자료들, 따로 기록해놔야할 것 들 뭐 없나 살펴보게 되었는데요.

 

 

평상시에 좀!! 쓸데 없는 문자는 좀 지우고, 사진도 저장해야할 것들 분기별로라도 옮겨둘 것을..

 

어차피 고장난 스마트폰 하루 정도는 시간을 가지고 백업도 하며 자연스럽게 지난 2년을 돌아

 

보게 되었네요.

 

 

여담이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폰이 송수신 불가가 되니 세상과 단절되는 기분도 있었습니다.

 

미리 연락해야할 곳은 연락을 취해놨고, 와이파이는 되서 연락 안되면 카톡이 오니 pc로어떻게

 

소통은 하고 있습니다만.

 

하루에도 수십번 들어오던 광고성 문자가 없어지니 좋은 점도 있더군요.

 

 

 

 

 

혹시나 나중에 봐야할지도 몰라... 라며 쌓아뒀던 문자.

 

그나마 요즘은 카톡을 많이 하다보니 지인들과 나눈 문자는 별로 없고 광고, 카드 쓴 것들이 주

 

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선거가 있다보니 선거 관련 문자도 어찌나 많던지..

 

간단하게 싹~ 다 지워버리면 가장 간편하겠지만, 혹시 필요할지 몰라~~~ 라는 노파심이 발

 

동해서 대충은 훑어보게 되었네요.

 

 

한 500개 넘는 문자 중 정말 알아둬야할 건 2~3개.

 

그런 것 때문에 대부분의 문자를 잘 안지우고 일단 가지고 있자했던 마음이었구나 싶어서 반성.

 

문자가 왔을 때, 이건 필요하다 싶으면 메모를 따로 해두고,

 

적어도 분기별로는 이전 문자는 다 지워도 사는데 크게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쓸데 없는 문자가 오면 삭제 버튼을 누르는 습관이 필요한데 그게 참 어려웠네요.

 

 

폰을 사자말자 통신사에서 가입내역 확인하는 문자가 우르르 왔다보니.

 

메시지 함이 텅빈 것은 폰사고 처음 봅니다.

 

 

다 지우고 나니 별 것 아닌데 의외로 굉장히 홀가분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앞으론 문자가 오면 삭제해야하지 않을 이유가 있는 건지 먼저 생각하고 즉각 액션을 취할 것.

 

며칠은 두고봐야하는 문제들은 적어도 분기별로는 다 정리해버릴 것.

 

 

어질러진 집을, 책상을  정리하는 물리적인 것도 필요하지만 어쩌면 요즘은 문자며, sns며 핸드

 

폰의 사진며. 디지털 정보 관리도 못지않게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핸드폰의 저장공간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사진을 보니 한숨부터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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