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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나는 요리

시금치나물 만드는법 간단하게

by 싱그러움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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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치킨 먹고 뭔가 치팅을 좀 심하게 했다 싶으면 해독 차원에서 초록 초록한 반찬들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불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치맥을 한 후 반성 차원에서 시금치나물과 케일을 쪄서 며칠 푸른 잎채소를 열심히 챙겨 먹었는데요. 간단하게 만들어본 시금치나물 레시피 올려봅니다. 

 

 

추석 지나고는 그나마 시금치 가격이 조금 안정이 된것 같지만... 전체적으로는 물가가 많이 오른 것 같아 장보기가 겁나네요. 그래도 시금치 한 봉으로는 두 끼 반찬도 안될 것 같아 넉넉하게 시금치 2봉 준비해봤습니다. 

 

 

시금치나물 재료 손질

시금치는 뿌리에 좋은 영양성분이 많다 하여 뿌리채로 먹을 때도 있는데요. 그럴 땐 시금치 뿌리 주변을 칼로 살살 긁어서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해주면 되지요.  줄기 사이 흙도 깨끗이 씻어내 주고 소금 한 술 넣어서 데쳐줍니다. 

 

 

재료의 양에 따라서 데치는 시간이 달라지겠지만 보통 1~2분 정도. 가장 정확하게는 한 줄기 건져서 먹어보면 되는데요. 풋내 안 나고 너무 무르지 않게 익었을 때 건져서 찬물에 담가 물기를 짜줍니다. 

 

 

시금치나물 양념

대파를 다져서 넣기도 하는데 이번엔 그냥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시금치 나물 양념으로 넣은 재료는 다진 마늘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소금, 참기름 혹은 들기름을 넣었습니다. 깔끔하게는 소금으로만 간을 할 때도 있는데 맛이 심심하다 느껴질 때도 있어 국간장을 한 큰 술 넣어줬네요. 

 

마무리는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간단하게 만든 시금치나물인데요. 어제는 거의 비슷한 과정으로 숙주나물을 해 먹었습니다. 나물 반찬 떨어지면 섭섭해서 다양한 재료로 로테이션~ 섬유질이 부족해질 수 있는 시기라 나물반찬 자주 해 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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