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달래 된장찌개 맛있게 끓여보자!
날씨는 점점 겨울로 향해가고 있지만, 마트에선 달래를 벌써 만나볼 수 있더라고요. 뭐 요즘은 제철이 없어진 재료들도 꽤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랜만에 달래 한 봉 사 와서 소고기 넣고 보글보글 달래 된장찌개를 끓여먹었습니다. 15분 만에 후루룩 완성해봤던 소고기 달래 된장찌개 레시피 올려봅니다.
육수 준비
다시용 코인 3개 물 300g 정도에 넣고 풀어줍니다. 다시용 멸치를 사용해도 되지만 요즘은 편하게 코인으로 나온 제품을 사용하고 있네요. 국물이 만들어지면 거기다 된장 1 스푼 반을 풀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되고요.)
다진 마늘도 반 큰 술 정도 넣어줍니다.
재료 준비
양파 반개, 감자 작은 사이즈 1개. 두부 반모, 홍고추 1개. 대파 조금 , 달래, 호박 등 된장찌개에 넣을만한 야채를 썰어줍니다. 저는 자투리 야채 남은 것들 모아 모아서 찌개 재료로 넣었네요.
빨리 익혀야 해서 대부분의 재료를 도톰하게 썰지 않고 좀 얇게 썰어 넣었는데요. 두어 번 먹을 정도로 끓일 때는 조금 더 도톰하게 썰어야 흐물흐물 해지지 않죠..
조리과정
준비된 국물에 손질한 야채들을 넣고 익혀주다가 야채가 어느 정도 익으면 다진 소고기를 100g 정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도 기호에 따라 한 큰 술 정도 넣어줍니다. 보통 고추장을 더 많이 사용하지만 저는 깔끔한 느낌으로 고춧가루만 넣어주는 게 더 좋더라고요.
마지막에 대파, 두부도 넣고요. 썰어 둔 달래를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홍고추 넣어서 마무리해줍니다.
뚝배기에 담아 오래 따끈하게 먹는 소고기 달래 된장찌개. 달래의 향이 소고기랑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고기가 들어갔지만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달래 넣은 된장찌개는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밥에 비벼 김치 척척 올려 먹으면 밥 한 그릇은 뚝딱이지요. 이상 소고기 달래 된장찌개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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