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의 효능 오늘은 쌈밥 케일 먹는법 (케일 찌는 시간)

건강식품의 대명사이기도 한 케일. 슈퍼푸드로 많이 거론되는 식품이지요. 맛은 그냥 그렇지만, 저 역시 몸 생각해서 챙겨 먹고 있는 음식 중 하나가 케일인데요. 

오늘은 케일 쌈밥을 해먹었습니다. 쌈장을 넣어도 좋고, 참치캔 있으면 속재료 삼아 넣어 먹기도 하는데요. 

맛있는 젓국 있으면 금상첨화!

보통 시중에 파는 케일은 봉당 용량이 많지도 않아서 한 두봉 사다가 영양소 흡수율 높이는 방법으로 식사에 곁들이고 있습니다. 

케일의 효능이 뭐길래?!

양배추의 선조격이라는 케일. 녹황색 채소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이 케일이라고 해요. 그럼 베타카로틴은 어떤 효능이 있나?

항산화 식품으로 언급되는 빈도가 일단 높음.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면역력 향상, 암 예방, 니코틴과 같은 독소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비타민k를 가장 많이 흡수할 수 있는 식품 중 하나도 케일

비타민k는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고요.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섭취하기 좋은 식품이기도 하답니다.  이 외에도 다량의 무기질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는 케일.

언젠가 읽었던 건강관련책에서 슈퍼푸드 중에서도 순위가 높은 식품이라 일부러라도 챙겨 먹어야지 했던 게 케일이었습니다. 

 

케일은 생으로 먹을 때보다 쪄서 먹는게 영양성분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하는데요. 

 

케일 먹는법

저도 역시 생 야채 상태보다는 거의 100% 쪄서 먹고 있습니다. 

물이 끓는 찜기에 7~8분이 딱 적당하더라고요. 

처음엔 10분쯤 찜기를 이용해서 케일을 쪘는데 가끔은 누렇게 변해버리기도.. 초록 초록한 상태가 남아 있는 상태로 7~8분 내외로 쪄서 먹는 게 식감도 좋고 무르지 않았습니다. 

찜기에 쪄서 한 김 식히고 있는 케일.

한 김 식히고 난 후 밀폐용기에 담아 한 두장씩 식사에 곁들이기도 하고 쌈밥을 해먹기도 합니다. 

묵은지찜을 올려서 케일 쌈밥을 해먹기도 하고, 

제육볶음도 환상궁합.

 

약간의 쌉싸름함이 있지만 이젠 익숙해져서 맛있게 먹고 있는 케일 쌈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