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야외카페 브라운 피크닉 다들 어찌알고..

기장 쪽으로 밥 먹으러 나섰던 날, 가을 기운이 그나마 남아있어 경치 좋은 야외 카페에 가고 싶었습니다. 인근에서 가까운 곳 검색해보니 나왔던 곳이 브라운 피크닉이라는 카페.  살짝 산으로 올라가는 위치에 있더라고요. 

기장군 철마면 개좌로에  있는 곳입니다. 카페 건물 자체는 자그마한 편이었어요. 

 

들어가면서 보니 입구 오른쪽으로 쭉~~~ 야외 테이블들이 줄지어 있더라고요. 이거 원.. 빈자리도 잘 안 보임..

 

건물 내부는 살짝 고풍스러운 분위기?? 오래된 피아노가 한자리 차지하고 있었고요. 

 

일반적인 커피 메뉴들과 케모마일, 블랙티 등 차 종류가 있었습니다. 

아직 저녁 전인 시간이지만 빵 종류는 6가지 중 4가지가 솔드아웃이었네요. 

적당한 자리가 없어 저희는 테이크 아웃을 해왔는데요.  야외 좌석에 앉아 커피 마시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가족끼리 오신 분들도 많고.. 이런 외진 곳에 있는 카페도 다들 어찌 알고들 오시는 건지.ㅎㅎ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 쌀쌀해도 바깥에 사람이 참 많았네요. 

 

좀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테이블도 있긴 하던데. 카페 같은 분위기는 살짝 아닌 것 같아서...

브라운 피크닉 간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