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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패션뷰티쇼핑

바라클라바 베뉴먼트 알파카 블렌드 구입후기

by 싱그러움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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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방한 대책 중 하나였던 바라클라바 내돈내산 후기

 

이름도 생소한 패션 아이템 바라클라바. 비니의 일종인데 목까지 깜 싸주는 보온성이 포인트지요. 하나쯤 마련하고 싶어 구입하려고 봤더니 어찌나 종류도 많고 디자인도 다양하던지.. 머리가 아파올 지경이었습니다. 

 

구입기준

1.일단 하나쯤 좋은 걸로 마련해서 오래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소재 좋은 걸로 찾아봤고요, 

2. 일명 면봉이 된다는 타이트한 디자인보다는 조금 덜 민망한 디자인으로 고르기

 

그래서 픽했던 제품은 베뉴먼트의 베이비 알파카 바라클라바였습니다. 마침 할인도 하고 있어서 구입했는데요, 가격은 7만 원대 후반선이었어요.  바라클라바 종류나 가격대는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1만 원대부터 10만 원 넘는 제품도 있더라고요. 

 

시그니처 하우스 펜턴트가 달린 점도 마음을 끌었는데요, 다만 오래도록 잘 붙어있을지는 걱정이 되네요. 외출했다 집에 와보니 없어졌더라.. 그리 되지는 않을지.^^

 

베뉴먼트 바라클라바 상세샷.

 

소재

소재는 블렌드가 되어 있는데요, 알파카가 30%, 메리노 울이 30%로 천연소재 함량이 높은 편이고, 거기다 형태 유지에 도움이 되는 나일론이 40%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제품 사이즈

사이즈는 41.5cm / 밑단 17cm (직물이다보니 오차가 1~3cm 정도 있을 수 있고요)

디자인은 조금은 넉넉한 형태로 머리를 깜싸주는 여우가 있는 디자인이었는데요. 

 

뒷 목 쪽은 트임이 있어서 답답함이 덜한 장점이 있더라고요. 완전 다 싸지는 게 좋다~ 그래야 더 따듯하다 생각하시는 분께는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촉감은 부드러운 편이고 색상은 husky 색상입니다. 같은 제품으로 다른 색상은 톡톡 튀는  blue가 있었는데, 인기 많은 제품인 것 같았으나 제가 쓰기엔 조금 부담스러워 무난한 색상을 선택했네요. 

 

실착용  리뷰

 

일단 촉감면에서는 만족스러워 추운날 자주 사용했습니다. 머리 위쪽으로 매듭지어진 부분이 조금 더 깔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고요. 목이나 얼굴 쪽이 달라붙지 않아 답답함이 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편안하게 느낀 부분.

색상도 뭐 어떤 곳에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듯 했고 무엇보다 강추위의 날씨 야외에서도 따듯하게 방한이 되더군요. 

옷에 달려있는 후드 쓰는 것보다 더 든든한 느낌.

정전기는 조금 있는 편이고, 소재가 알파카에 울이라 세탁비는 발생한다는 점~

그래도 올 겨울에 하나 마련해둔건 잘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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