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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일상

부산 임시수도 전시관 둘러보기

by 싱그러움 201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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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임시수도 전시관이 있는지는 몰랐었는데요. 아이들이랑 한 번쯤 방문해보기 좋은 곳인 것 같아 찍어온 사진 올려보네요.

위치는 부산 서구 부민동에 있답니다.

 

 

 

내부로 들어가기 전부터 시선을 끄는 전차!

실물사이즈로 내부로 들어갈 수도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있어 하던데요.

 

 

 

부산의 전차가 어떻게 운행되었는지 설명도 나와있고요.

 

 

 

자세한 전차 노선도도 알 수 있었습니다.

1962년에 익숙한 지명들을 지나다녔다니 그 모습을 상상해보게 되네요.

 

 

 

전차표의 모습입니다. 아주 옛날 어렸을 적 버스탈 때 이런 종이로 된 버스표를 본 것도 같고 웬지 추억돋는 기분이었네요.

 

 

 

중요한 걸 깜빡했네요.

부산 임시수도 전시관  관란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휴관일도 있으니 가보실 분들은 체크해보시고요.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적 부산의 모습, 생활상을 사진으로 볼 수 있게 전시도 해두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찬찬히 읽기는 좀 힘들었지만요.^^

 

 

 

막연히 상상만하다가 피란민들의 실제 사진을 보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기도 하고

당시 시대상을 여실히 느낄 수 있더군요.

 

 

부산 임시수도 전시관 바깥쪽을 좀 둘러보고  내부로 들어가봤어요.

 

 

 

총 2층으로 되어있고 응접실에서부터 거실, 부엌, 집무실, 마루방 등등

공간별로 둘러볼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모형도 있고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방들을 찬찬히 둘러보았네요.

 

 

 

 

 

 

응접실부터 화장실까지 당시 생활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고 방학을 이용해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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