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골프우산 세트 구입후기 코스트코

 

 

비오는 날 우산쓰고 다녀도 왜 이리 많이 젖는지..큼직한 우산 하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즈음 코스트코에서 아디다스 골프우산 세트를 보게되었습니다.

골프와는 1도 친하지 않아 평상시 편하게 쓰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였지만,

진짜 비 많이 오는 날, 혼자가 아니고 두 사람이 써야할 때 생각해서 사봤던 우산이네요.

 

 

사이즈가 하도 커서 장 본 것들과 같이 찍어보려했으나 단렌즈는 불가.

장우산 하나에 접이식이 하나인데요. 골프우산의 특징은 사이즈가 엄청 큼직하다는 것.

 

 

 

햇볕 아래서 하는 운동이 골프라 우산도 자외선 차단 지수는 높더라고요.

연예인들도 가끔 야외촬영시 골프 우산 사용하던걸 본 적이 있네요.

 

 

 

사진에선 느낌이 별로 없는데 접이식도 일반 사이즈보다 훨씬 큼직했습니다.

 

 

 

집 안에서 한 번 펼쳐보니.. 이건 뭐 파라솔인가?

파라솔 부럽지 않은 사이즈.

 

 

내부도 은색으로 코팅처리된 듯 자외선은 잘 막아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정말로 제 평생 써본 우산 중 가장 큰 사이즈였네요.

접는 것이 만만치 않는..

 

 

장우산은 장마철이나 태풍 올 때는 가끔 써도 잘 써지지는 않았고

접이식 우산은 차에 예비용으로 넣어두고 비올 때 식구들 같이 쓰는 용도로 자주 썼네요.

 

 

 

처음 사와서 펼쳤다가 다시 접으니 모양이 엉망이 되기도 했지만,

접이식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접이식도 사이즈가 있다보니 끈 묶어 주는 곳이 2곳이예요.

 

 

그래도 자동이라 켜기 편했네요.

 

 

 

접이식 우산 내부 모습

 

 

처음에는 바로 쓸 일이 없어 이거 왜샀을까 후회되는 순간이 있기도 했는데

비 많이 오는 날이나 아이 데리러 나갈 때 우산은 하나라도 공간이 충분해서

우산이 고장날 때까지는 드문드문이라도 잘 사용할 것 같네요.

차에 예비용으로 하나만 넣어둬도 든든한 우산이지만, 자외선 차단도 되는데 막상 맑은 날엔 쓸일이 없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