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아니고, 냉동 아니고! 그냥 완제품으로 다 만들어둔 이마트 트레이더스 식품 감바스 알아히요. 적어도 3번 이상 재구매하고 있어 간단히 후기 올려봅니다. 이전에는 작은 사이즈로 7~8천 원 가격대라 양은 작아도 가격 부담 없는 상품이었는데요. 최근에 대용량으로 바뀌고 가격은 16880원이 되었더군요.
제품 사진은 다 덜어먹고 난 뒤에 생각났던 관계로.. 내용물과 가격 사진 하나 남겼네요. 들어가는 성분은 흰다리 새우(베트남산), 냉동 가리비 관자살(중국산). 대추 방울토마토(국내산) 딱 요렇게만 나와 있어요. 왜 들어가는 오일이라던지, 다른 야채라던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 같은 영양성분 표시는 안 해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알고 싶은데 말이죠.
제일 처음 트레이더스 감바스 알하이요 사먹고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비싼 관자가 푸짐하게 들어있었다는 점이었어요. 너무 많아 보여 이거 새송이 버섯인가?? 했었는데 관자가 참 푸짐하게 들어있는 점 매력적이었습니다. 물론 중국산이지만 질기지 않고 식감도 좋고 푸짐하게 들어있더라고요.
익힌 후의 새우 사이즈가 이정도면 새우 사이즈도 나쁜 편은 아니다 싶었고 새우 양도 넘 조금 넣었네~~ 싶게 아쉬운 마음이 생기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베트남산 흰다리 새우 적어도 10마리 이상은 들어있는 것 같아요.
국내산이라는 방울토마토 중간중간 상큼함을 느낄 수 있었고요. 야채는 브로콜리 좀 들어있고요. 제일 많이 보이는게 마늘. 마늘은 원산지 표시가 안되어 있어 어디껀지는 모르고 먹고 있네요.
적당히 간도 되어 있어서 국물에 빵 찍어 먹어도 좋고 무엇보다 반조리 형태 제품과 비교해도 가격과 구성면에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밀키트 형태의 반조리 상품도 많이 나오지만 가격에 비해 막상 열어보면 해산물 양이 적어서 실망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거든요. 요 제품은 다 만들어져 있으니 그냥 데워먹기만 해도 되고 내용물도 실하게 느껴지는 편이라 앞으로도 종종 더 구매할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감바스 알하이요는 저녁이 되어도 할인을 잘 안 해준다는.. 늦은 시각에 가면 다 빠지고 없는 경우가 있어서 트레이더스 장 보러 가서 보이면 일단 한 팩 담고 장보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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