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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티타임

숙취제거로 사 본 코스트코 간편한 허니헛개 다먹고.

by 싱그러움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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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 술자리나 모임이 많아지는데.. 흠..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조용하게 연말연시를 맞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코로나가 있더라도 혼술족도 많아지고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인구가 그렇게 늘었다고 하던데 숙취제거 방법 하나쯤 준비해두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술 마신 다음날 숙취제거 제품 사러 아침부터 편의점 들르기도 그렇고 집에 하나 있으면 좀 편하지 않을까 싶어 저는 간편한 허니헛개차를 사봤었는데요. 코스트코에서 구입했습니다. (최근에는 안 보이는 듯하고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2만 원선에서 60포 구입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숙취제거를 하려면 뭔가 효능 있는 재료들이 들어가야할텐데요.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헛개나무 추출액 , 홍삼농축액 , 꿀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물엿이나 기타 과당 같은 건 좀 빠져도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은 아쉽고요. 비타민c도 들어있더군요. 

 

 

음용방법은 1일 1~2회. 1포씩 직접 섭취라고 되어 있습니다. 

꼭 물에 타 마실 필요는 없지만 저는 가끔 수분 섭취도 할 겸 차처럼 타먹기도 했네요. 

영양정보를 보면 당류는 4%로 물엿, 과당, 꿀이 들어있는데 비해서는 당류 퍼센트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스틱 형태로 되어 있어서 입구 쪽 따서 바로 먹기도 하는데요. 농도가 막 진득하고 그렇진 않았습니다. 물에 타 먹을 땐 2봉 정도 넣어도 될 정도.

 

그냥 먹으면 단맛이 좀 더 느껴지고요. 물에 타면 희석되서 생각보다 많이 달지는 않았습니다. 

 

유통기한이 다가올 때는 그냥 차처럼 타먹기도 하고, 미리 부모님께 좀 나눠드려서 지금은 다 소진하긴 했네요.

헛개 자체가 쓴맛이 별로 없어 진한 색상보다는 훨씬 부담 없는 맛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맛있다고 할만한 그런 성격은 아니지만요.

간편한 허니헛개 집에 있는 동안은 편하게 숙취제거용으로 음주 다음날 한포씩은 챙겨 먹었는데요. 컨디션이 그때그때 다르다 보니 이걸 먹어야 빨리 컨디션이 정상화된다 싶을 만큼 큰 효과가 느껴지진 않았지만, 그냥 물만 마시는 거 보다는 좀 나을 거 같아 챙겨 먹게 되더군요. 아무튼 술은 좀 적당히 마시는 게 최선.. 안 마시면 더 좋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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