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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맛 저런맛 맛집51

해운대 오마카세 이와 내돈내산 후기 겨울에 하도 답답해서 맛있는거 좀 사먹으러 나가보자 싶어서 다녀왔던 해운대 오마카세 오마카세라는 걸 처음 접하고는 신세계가 열린 듯 외식 몇 번 할거 줄여서 한번 맛있는거 먹으러 다녀야겠다 싶었었는데요. 부산에서는 두번째로 가본 오마카세집이 이와였습니다. 겨울에 디너 8만원이었는데 지금보니 10만원인거 같아요..ㅠ.ㅠ... 안오르면 이상한게 요즘 분위기? 애혀. 이날은 무슨 마음이 동했는지 나오는거 하나하나 찍고, 내가 뭘 먹는지 정확히 알아야겠다 싶어서 폰에 메모도 다 해뒀건만.. 중간에 핸드폰 바뀌고 메모는 다 날아감... 그때그때 바로 포스팅하지 않으면 이렇게 무소용이구나 새삼 느낍니다. 아무튼 나오는 음식 분위기라도 남겨보네요. 부드러운 계란찜에 상큼한 샐러드, 전복찜도 맛있었고요. 중간에 조개탕.. 2022. 6. 11.
굽네치킨 오리지널 가격 순살도. 가끔 치팅하고 싶을 때 1순위로 생각나는 치킨이 굽네... 나름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거라 칼로리가 덜하지 않을까 하는 기분으로 주문해먹는데요. 바삭하게 튀긴 치킨보다 맛의 만족감은 아무래도 덜하지만,, 먹고 난 뒷날 죄책감도 좀 덜한 듯.. 치킨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들려오고 있어 심히! 걱정스러운데요. 굽네 오리지널 가격은 16000원이었습니다. 치킨 가격 자꾸 오르면 정말 닭 큼직한거 사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던, 오븐에 굽던 자급자족 해볼 예정이네요. 설탕 많이 든 쌈무 별로 좋아하지 않아 빼달랬더니 박스 개봉 후 살짝 허전한 느낌이긴 하지만 맛있게 먹었네요. 소스도 하나 개봉해서 살짝만 먹는 걸로. 담백하면서 육질 촉촉해서 맛있게 먹었던 굽네치킨 오리지널. 얼마전엔 오랫만에 사직.. 2022. 5. 11.
부산 한우곰탕 해운대 이례옥 봄이 오니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밥 먹는 거 무척 땡기던 차. 오랜만에 이례옥 생각이 나서 들렀습니다. 주위 상가들은 바뀌는 곳도 꽤 많던데 이례옥은 나름 오래된 곳이지요. 한 번씩 생각나면 들리는데요. 결론적으로 한우 곰탕 맛도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편인데다, 야외 좌석이 있다는 점이 재방문을 하게 되는 이유 같습니다. 물론 1층이라 바다가 쫙 펼쳐져 보이지는 않지만, 개방감을 느끼며 식사한 후 바닷바람 쐬며 슬슬 걷기에도 좋습니다. 착석과 동시에 바로 깔리는 기본 반찬들. 소면과 깍두기 야채 조금 곰탕에는 맛있는 깍두기가 필수지요. 1번 리필 들어가는 반찬. 없으면 섭섭한 소면과 함께. 한우 곰탕은 국물이 맑은 편인데요. 나주식 느낌이랄지. 부드럽고 맛있는 고기가 슬라이스 되어 들어가 있습니다. 기.. 2022. 5. 5.
부산 갈비탕 맛집 호포갈비 문현점 가보니 날씨가 추울수록 곰탕, 돼지국밥, 갈비탕 같은 뜨끈한 국물음식이 더 많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엔 부산 갈비탕 맛집이라는 호포 갈비를 처음 가봤는데요. 양산 호포 갈비가 원조라던가? 이름만 한 번 들어봤던 곳인데 이번에 맛을 보고 나니 한 번쯤은 더 가봐야지 싶어 포스팅해봅니다. 1층에는 유통센터가 있어 갈비탕 포장도 살 수 있고 구워먹을 고기를 사서 2층에서 상차림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식육식당이더군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매장의 모습인데요. 넓직넓직하니 시원한 공간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연못 같은 인테리어도 눈에 띄고 좌식 스타일의 테이블도 있더군요. 옆으로 바로 동천이 흐르고 있어 나름의 창가 뷰도 있는 듯. 호포갈비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식사를 하러.. 2021. 12. 9.
코스트코 푸드코트 신상 칼조네 맛보다 코스트코 갔다가 커피 한 잔 사갈까 싶어 푸드코트에 갔더니 신상이 나와있더라고요. 칼조네가 똭~! 가격은 5천 원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사 먹을 거 좀 없다 싶었는데 신제품이 나와 있길래 맛이나 보자 싶었습니다. 포장을 해왔는데 칼조네 전용 용기가 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삼각형으로 생긴 피자 포장형태에 담아주시더라고요. 전자레인지에 3~4분간 데워서 따끈하게 먹는 칼조네 가격에 비해선 사이즈가 꽤 큼직하다 싶었습니다. 칼조네 반을 툭 잘라보니 야채와 치즈, 다진 소고기가 들어있는 속이 보이네요. 너무 빵빵하게 담겨있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넉넉한 양의 속이 채워져 있다 싶었습니다. 가장자리는 좀 더 바삭하고 속은 실한 느낌. 많이 짜지는 않았고요. 하나 먹고 나면 매우 든든한 음식이.. 2021. 12. 3.
제주시 룡천 갈비탕 가봤어요. 제주도 여행을 가면 돌아오는 날 마지막 식사가 늘 애매합니다. 공항에서 너무 멀진 않아야해서 공항 가까운데서 주로 먹게 되던데요. 이번에는 김녕에 사시는 아버지 지인분이 가끔 가신다는 갈비탕집에서 마지막 식사를 했네요. 제주 종합 경기장 인근이었습니다. 조그만 가게고 손님들도 말투로 보아 현지인분들이 이용하는 작은 식당 분위기였는데요. 메뉴는 단 하나 왕갈비탕. 가격은 11.000 원 이었습니다. 나오는 반찬은 부추와 겉절이 김치, 깍두기. 갈비탕에 부추를 넣어먹어본 적은 별로 없는데 부추를 넣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안내되어 있더라고요. 김치는 그냥 그랬고 깍두기가 맛있어서 손이 자꾸 갔습니다. 왕갈비탕의 모습인데요. 파가 잔뜩 올라가 있고 전체적으로 푸짐한 느낌이었네요. 부모님이 가셔서 드시고는 고기가.. 2021. 11. 15.
기장 외식 헤이든 팟 한우수육 만두전골 맛보다 꼬불꼬불 산길을 드라이브해서 도착할 수 있는 금정마을에 헤이든 카페라는 곳이 있어요. 거기 카페가 좋아서라기보다는 그 동네 분위기가 좋아 자주 가는 곳인데요. 어제 금정마을 헤이든 카페에 갔다가 기장에 헤이든 팟이 새로 생겼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내친김에 바로 기장으로 외식하러 고고씽. 기장 헤이든은 카페도 있고 헤이든 팟도 있고 규모가 훨씬 크더라고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식사하러 가서 여긴 언제 생긴 거냐 여쭤봤더니. 오픈한지는 이제 14일이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처음에 들어가는 입구를 못 찾아 헤이든 카페로 들어가서 조금 우왕좌왕했네요. 그나저나 식당도 식당이지만 여기 바다 뷰가 정말 짱~! 카페는 야외석이 있어서 낮에 앉아 있으면 딱 좋겠다 싶더라고요... 2021. 11. 7.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가격은~ 굽네치킨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고추 바사삭 치킨. 저도 한 번씩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요. 다이어트한다고 해도 이 치맥의 유혹은 도저히 뿌리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번씩 치팅으로 숨통을 터줘야 지구력 있게 다이어트하는 거 아니겠냐며 합리화해보지만요. 그래도 왠지 굽네는 다른 치킨보다는 기름기가 덜할 것 같고. 열을 팍팍 내는 고추가 들어가면 개운하니 좋겠다 싶어서 재주문해서 먹게 되는 메뉴 같습니다. 고추 바사삭 사진 찍어둔게 다행히 몇 장 있어 올려보는데요. 치킨 한 박스에 쌈무, 소스 2종, 그리고 삶은 계란 하나가 구성이었습니다. 가격은 온라인상으로 17000원이라 표기되어 있고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네요. 치킨 가격도 날이 갈수록 버거워진다 싶습니다만. 군침이 촤르륵 돌.. 2021. 11. 5.
초록마을 아이 과자 사먹여본 것들 아이가 어릴 때는 군것질 하고 싶다해도 아무 과자나 주기가 좀 그렇고.. 그렇다고 수제로 다 준 비해 줄 여력도 없을 때... 그나마 유기농 매장에서 아이 과자를 사곤 했었네요. 아이 친구들이 집에 놀러 올 때나, 조카가 집에 놀러 올 때를 대비해서도 가까운 초록마을 매장에 가서 과자 몇 봉 사다 두기도 했는데요. 그간 사먹어봤던 것들 몇가지 올려봅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바사삭 씹는 맛이 있는 스낵류는 입이 궁금할 때 딱이죠. 초록마을에는 곡류나 과일로 만든 스낵류를 팔던데요. 유기농 블루베리랑 바나나 스낵을 사먹여봤어요. 블루베리나 바나나는 분말 형태로 들어가는데요. 전체적으로 칼로리는 높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가격이 비싸도 이런데 가서 사는 이유는 들어가는 성분이 괜찮기를~~ 하는 기대감 때문인데요... 2019.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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