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홈쇼핑을 즐겨 이용했지만 코로나 시국이 된 이후로 마음껏 돌아다닐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필요한걸 온라인으로 구입하거나 홈쇼핑에서 사는 일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어제도 등산화 하나 날아왔는데요.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니 보복 소비까지는 아니더라도 홈쇼핑 보고 있으면 확 질러버릴까 싶은 기분이 들 때가 많더라고요. 그나마 최근에는 자제를 좀 해보려고 구입하기 전에 딱 한 가지를 챙겨봤더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의류나 패션상품은 당장 필요한게 아니더라도 입고 싶고, 신어보고 싶어 저에겐 충동구매 1순위 품목들인데요. 좀 관심이 생긴다~ 사고 싶다~~ 생각이 들면 일단 리뷰부터 클릭해보기.
최근에는 고객들의 다양한 후기가 많은 업체들이 선순환으로 많이 성장했다는 기사를 본 적 있는데, 직접 사용해본 사람들의 후기만큼 도움 되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리뷰를 최신순으로 쭈욱~~ 보는 것보다 어떤 불만들이 있었나 살펴보기 위해 저는 무조건 만족도 낮은순부터 읽어보고 그래도 살만하다 싶으면 최신순으로도 후기들을 살펴보는데요.
홈쇼핑 각 사이트마다 "만족도 낮은 순"
"별점 낮은 순 "등 순차적으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이 순서로 읽다보면 나랑 안 맞을 수 있는 부분도 찾아지고 만약에 구매하더라도 감수해야 하는 점이나 관리방법도 알 수 있어서 저는 유용한 점이 많았습니다. 물론 별점 높은 후기들도 참고하고요.
순차적으로 쭉 읽는게 편한데 하나씩 별점을 선택해야 하는 곳도 있어요. 하지만 별점 낮은 후기 개수가 또 눈에 확 들어오니 별점 낮은 후기 별로 없는 상품은 일단 믿고 갈 수 있다는~
박한 후기 점수부터 제품 리뷰를 읽다보면 당장 주문하고 싶었던 마음이 조금 가라앉으면서 차근차근 생각해볼 수 있는 것 같아 저의 충동구매에 도움이 되더군요. 주문 후에도 바로 박스나 택을 떼어버리지 말고 반품 기한 내에 충분히 생각해보는 것도 두 번째 방법이지요. 되도록이면 반품하지 않게 잘 선택하는 게 최선이지만요.
충동구매를 자제하는 방법에 대해 쓰고 있지만 사실 홈쇼핑을 좋아하는 편이고, 예전보다는 품질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느껴서 아마 계속 애용할 듯... 블로그에 홈쇼핑 카테고리를 따로 하나 만들까 고민중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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