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털 하기 - 냉동 단배추로 간단한 국 단배추 된장국 만드는법
냉장실을 좀 털고 나니 이제 냉동실 털기 차례. 일단 국 재료는 늘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주 해 먹는 단배추국 하나 끓여주면 되는데요. 요리시간 10분 정도로 정말 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국이지요.
순한 음식이라 언제 어느 때나 식탁에 올라도 저희 집 식구들은 잘 먹는데요. 들깨 풀어 고소하게 먹어도 좋고, 요즘은 고추장 살짝 넣어 감칠맛 나게 끓여먹기도 합니다.
저희집 냉동실에 한 10팩쯤 있다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냉동한 단배추.
5~6천 원에 단배추 한 단 사다가 대용량으로 바로 데쳐서 준비를 해두는데요.
냉동 단배추
1. 세척한 단배추를 끓는 물에 데친다. 굵은소금 1큰술 넣고.
2. 2~3분 데친 단배추는 찬물에 넣어 열기를 식힌다.
3. 물기를 짜고 한입 크기로 자른 후 지퍼백에 넣는다.(물을 조금 넣어두면 수분 손실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냉동실행~
언제든 국하나는 끓일 수 있게 냉동된 단배추가 있으면 든든한 면이 있는데요. 한번 먹을 양만큼 소분해 둔 단배추.
지퍼백에 넣고 물을 조금 같이 넣어두면 수분이 날아가는 걸 막아줘서 좋더라고요.
단배추 된장국 만드는법
1. 찬물에 육수 코인 3~4개 넣어서 육수를 만듭니다.
2. 육수가 끓어오르면 된장을 기호에 따라 1~2큰술 풀어줍니다.
3. 배추를 넣어줍니다.
4. 다진 마늘 반 큰 술 넣어주고요.
5.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한 맛으로 먹거나 살짝 얼큰하게 고추장을 마지막에 반큰술 정도 넣기도 합니다.
6. 한소끔 끓이면 단배추 된장국 완성.
특히 입안 깔깔한 아침국으로 좋은 단배추 된장국. 한 냄비 끓여뒀네요.
참고로 어제는 냉동 어묵으로 어묵볶음 해 먹었습니다.
어묵 냉동 반찬 하면 어때? 삼진어묵 천오란다 얼렸다 볶음 해 먹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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