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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맛 저런맛 맛집

김해 서리단길 카페 순수 알곡

by 싱그러움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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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서리단길 카페 순수알곡에서 라떼 한 잔

부산 근교로 나들이를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 커피가 생각나 서리단길에 잠시 들렀습니다. 예전에 인근 식당을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곳이 서리단길이라는 걸 몰랐었었네요.  이름이 붙은 골목치고는 식당이나 카페가 많지는 않아 규모가 크진 않은 것 같은데, 기회 되면 속속들이 한번 걸어보고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메뉴 및 가격 

딱 카페처럼 보이는 건물로 다가가니 순수알곡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카페 이름치고는 좀 독특하다 싶었는데요, 커피 가격 많이 비싸지 않은 것 같아서 일단 o.k.   아메리카노가 4천원, 라떼가 5천 원이었어요. 

특화되어 있는 건 티종류에 블랜딩 된 차가 몇가지 보인다는 점과 수제청으로 만드는 차가 메뉴에 있다는 점이었네요. 

 

 

내부 

 

한쪽에 진열장이 있어서 원두인가 싶어 가봤더니 다양한 견과류 및 대추 등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었어요. 그래놀라도 있고~~ 조금 의외다 싶었던 부분이었는데 그래서 카페 이름에 알곡이 들어갔나?? 싶기도..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 이용할 겸 잠시 2층에 들었습니다. 2층 내부 분위기예요. 뭔가 고풍스러운 분위기.

주말 늦은 저녁시간이라 북적이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요즘 차에 관심이 생겨서 블렌딩 티 종류도 구경해봤네요. 물에 우렸을 때 파란색으로 우러난다는 신기한 차 나비완두콩차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솔드아웃되고 없더라고요. ㅠ.ㅠ

 

디저트류는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피칸 쿠키와 마카다미아 말차쿠키 2종이 보였습니다.  따로 견과류를 판매하기도 하고 쿠키에 넣어 수제로 만드시는 건가?? 아무튼 배는 불러서 주문하진 않았지만요.

 

따끈한 카페라떼 한 잔 주문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향이나 맛이 굉장히 진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커피 맛 무난하니 괜찮더군요. 서리단길에 맛있는 고깃집 있다는데 다음에 오면 고기 먹고 커피 한잔 해도 괜찮겠다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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