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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여행

울산 가볼만한곳 대왕암 출렁다리 (휴일, 운영시간, 입장료)

by 싱그러움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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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 출렁다리 이런 다리는 또 언제 만들었데??

 

대왕암은 울산 가볼 만한 곳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라 몇 해 전에 다녀왔던 곳이었습니다. 시간이 좀 흘렀다고 다시 찾아갔더니 출렁다리도 있고 산책도로 더 정비된 것 같고, 더 멋진 곳으로 탈바꿈 중인 듯하네요. 스릴, 액티비티 이런 거 딱 싫어하고 출렁다리도 좋아하지 않는 1인이지만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는 건너보았습니다. 

 

대왕암 홈페이지 이미지

제가 갔을 때도 매주 화요일은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 휴무일이라고 써붙여놨었는데요. 

정기 휴일은 여전히  매주 화요일이고, 설날 및 추석 당일도 입장 불가라는 점~! 

대왕암 출렁다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고 입장 마지막 시간은 17시 40분까지 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요. 

검색해보면 2022년 12월까지는 출렁다리 입장료가 무료고 이후에 입장료가 부과된다는 글이 보였는데요,

2023년 1월 현재 문의해 본 결과 무료라고 합니다. 언제 입장료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안내하시는 분이 현재 무료이니 걱정말고 오라고 하심.^^

입장료를 받더라도 큰 금액은 아니겠지만 혹시 모를 변동사항 확인하시려면 방문전 문의해보세요.

052-209-3738 

대왕암 출렁다리의 위치 확인하세요~ 전체적으로 다 둘러보지 않아도 나름 초입에 있어 출렁다리만 가보는 것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대왕암 출렁다리는 어떤 다리 ?

 

대왕암 출렁다리는 2021년 6월에 준공되었다고 하는데요, 무주탑현수교로 길이가 303m, 보행폭이 1.5m, 높이가 42.55m라고 해요. 아래쪽으로 처진 가운데는 27.55m.

내진설계를 해서 지진을 고려한 설계라는 점이 좋았네요. 내진 1등급.

최대이용 가능인원은 1285명이라고 해요. 

 

시간 여유가 되시면 대왕암공원 코스별로 둘러보아도 좋을 것 같은데요, 

A전설바위길, B바닷가길, C사계절길, D 송림길 4가지 코스가 있고 가장 긴 것이 40분 정도. 

설명이 나와있으니 시간과 체력 생각해서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바닷가길과 송림길이 땡겼습니다만.

 

이제 출렁다리로 진입해 봅니다. 꽤 튼튼해 보이는 느낌. 그래도  출렁이는 느낌.

바닥도 뚫려있어서 아래가 보이는데요. 바닥보다는 바로 옆이 바다라서 그런지 주변 풍경 보면서 걷게 되는 출렁다리더라고요. 살짝 아래쪽으로 내렸다가 올라가는 길.

 

 

마음의 여유는 없어서 도착하고 나서야 다시 사진을 남기네요. 대왕암 출렁다리 길이가  300m 정도니 출렁다리 치고는 꽤 길이가 긴 게 아닌가 싶습니다.

 

 

출렁다리를 지나서 산책로를 좀 더 걸었어요.  대왕암 분위기는 너무 좋다며~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완만한 길이었고 가족단위로 찾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대왕암의 멋진 바위들도 보러 가고,

 

인근에서 짬뽕밥 한 그릇 했네요. 

이런 뷰의 중국집은 아마 잘 없을 듯싶어서 찾아갔던 곳인데, 달달한 양파를 최대로 잘 볶아주셔서 그런지 저희입에는 좀 달더라고요. 아무튼 중국집에 테라스도 흔치 않지만, 이런 뷰에 놀랐던 곳.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대왕암에 놀러 가셨다가 보리꽃이란 곳에서 고등어구이를 드셨는데 그렇게 맛있으셨다고 다음에 가면 가보라고 하시더군요. 대왕암에 또 가게 되면 가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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