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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나는 요리34

아침국 간단한 새우 뭇국 레시피 시원담백하게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제대로 오려나 보네요. 비 오고 나면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쌀쌀한 날씨엔 아침에 따끈한 국 한 그릇이 하루를 시작하는 힘을 보태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밥이 잘 안 넘어가는 아침식사에 후루룩 시원한 국만큼 손이 가는 것도 없지요. 냉동실에 사다둔 새우가 있어 요즘 날로 맛있어져 가는 무와 함께 시원하게 아침국을 끓여봤는데요. 바쁜 아침에 시간여유가 없다면 기본 재료는 전날 밤에 좀 썰어두고 아침엔 그냥 훅훅 넣고 끓이기만 해도 금방 완성할 수 있어요. 새우 뭇국의 기본 재료는 무. 대파, 두부, 새우, 다진 마늘, 홍고추 조금 , 국간장, 소금입니다. 육수는 멸치다시가 기본인데 코인으로 된 다시 3개 정도 넣으면 국물이 구수하니 맛있더라고요. 무와 대파, 두부, 홍고추는 .. 2021. 11. 8.
김치제육볶음 만들기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남은게 있어서 김치넣고 제육볶음을 해먹었습니다. 제육볶음은 앞다리살이나 목살로 해먹는게 더 담백하고 맛있긴한데 남아있는 삼겹살을 냉동시키면 그 맛이 확 떨어질 것 같아 남은 재료 활용해서 만들었네요. 김치제육볶음 재료는 삼겹살 한근이 좀 안되는 양이었고 대파 하나, 양파 하나, 다진마늘 준비해서 넣었어요. 김치는 한 줌 정도. 집에 양배추나 당근 버섯 등 다른 야채가 있다면 같이 넣어 주면 되지요. 차승원 제육볶음 만들때 처럼 양파를 갈아서 양념장으로 넣어줘도 되는데, 귀찮은 관계로..^^ 잘게 채썰어주고요, 대파도 어슷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제육볶음 양념은 텁텁한 맛이 나는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를 사용하는데요. 고춧가루 6~7큰술에 간장 3큰술 반 정도 넣고요. 올리고당이나 설탕.. 2018. 8. 5.
냄비로 삼계탕 끓이기 조금있으면 초복부터 중복, 말복,,, 줄줄이 삼계탕이 생각나는 더위가 기다리고 있겠지요.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예전의 절기가 조금 앞당겨져야하는거 아닌가 싶게 더위가 빨리 찾아오 고 더 늦게까지 기승을 부리는 것 같은데요. 올 해 초복은 7월 17일이라고 하는데 저는 어째 벌써부터 보양식 생각이 나네요. 압력솥에 해먹어야 더 맛있는 삼계탕이지만 냄비로 끓여먹어 본 삼계탕도 그리 나쁘진 않더라 고요. 삼계탕 재료는 중닭 사이즈 닭 한마리, 슈퍼에서 파는 삼계탕 부재료, 찹쌀 조금, 소금 압력솥에 하는 삼계탕이 아니라 찹쌀은 미리 1시간 정도 불려주었습니다. 찹쌀은 닭의 속에 넣을 정도만 있으면 되는데, 저는 삼계탕 먹고 따로 닭죽도 조금 만들어 주자 싶어 넉넉하게 준비했네요. 삼계탕 먹으면서 부재료 따로 .. 2018. 6. 15.
쑥국 만드는법 해먹은지는 좀 지났지만 향긋한 쑥향기를 즐길 수 있는 쑥국 만드는법 올려보네요. 조개를 같이 넣어서 먹어도 맛있는 쑥국이지만, 간단하게 멸치 육수내어서 쑥만 넣고 끓인 쑥국 입니다. 집에 있는 육수 재료로 먼저 쑥국의 국물내기. 내장을 뺀 명치와 다시마 한 조각 넣고요. 마른 고추도 냉동실에 많이 남아있어 같이 하나 넣어 서 끓여주었습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 먼저 건져내고 10분 정도 중불 이하로 구수한 멸치 육수를 끓이면 되지요. 시장에서 사온 쑥은 잡초같은 이물질이 들어있진 않은지, 살펴보면서 다듬어 주고요. 흙이 묻어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다시마를 먼저 건져내고 조금 더 우려낸 육수는 채에 걸러서 준비하고요. 국물이 준비되었으면 거기다 먼저 된장을 풀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된장으로.. 2018. 6. 14.
들깨배추국 끓이는법 들깨배추국을 끓여먹었습니다. 한겨울엔 국하나만 있어도 밥이 술술 넘어갔었는데,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 이제 점점 차가운 냉국을 먹을 때가 다가오고 있네요. 들깨 배추국 육수 재료부터 냉동실에서 꺼내어 달군 후라이팬에 습기를 날려주었습니다. 조금 귀찮지만 한번 볶아서 사용하면 멸치와 띠포리의 비린맛도 날아가고 더 고소한 국물이 만들어 지는 것 같네요. 마른 팬에 볶은 멸치와 디포리, 그리고 다시마 2장, 마른 고추 2개를 물 1.5리터 정도에 넣고 육수를 우려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어 끈적이는 성분이 나오지 않게 해주고요, 중불 정도로 줄여서 5~10분정도 구수한 멸치 육수가 나오게 끓여줍니다. 들깨배추국의 육수가 다 되었다 싶으면 육수 재료들을 건져내주고요. 멸치 다시물에 되장 1~2큰.. 2018. 5. 1.
가지볶음 만드는법 굴소스 활용 오랫만에 해먹은 가지볶음. 간단하면서도 감칠맛 나게 만들려면 굴소스를 활용하는게 가장 간편한 것 같은데요. 냉장고에 남아있는 야채와 곁들여서 만들어본 가지볶음 만드는법입니다. 가지볶음의 재료는 가지 2개, 양파 1개, 청고추 5개 정도, 대파 5cm 정도. 가지는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었습니다. 양파 하나도 채썰어주고요. 고추와 대파는 어슷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가지볶음 조리과정은 먼저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어주고 다진 마늘 한큰술과 대파를 넣어 향을 내면서 볶아줍니다. 쎈불에서 하면 다진 마늘이 튈 수 있으니 중불 이하로 두고 볶으면서 향을 내어주고요. 맛있는 냄새가 살살 올라오면 채썰어둔 양파과 고추를 넣어 같이 볶습니다. 양파가 반투명해진 상태로 반쯤 익었을 .. 2018. 4. 26.
생일국 양지 소고기미역국 끓이는법 생일국하면 변함없이 먹게 되는 미역국. 미역국은 질리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도 식구 생일이 있어 축하하는 마음으로 끓여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담백한 맛이 나는 소고기 양지 부위를 사용해서 소고기 미역국을 끓였네요. 재료는 고기 2~3줌 정도. 많이 넣을수록 좋겠지만, 요즘 이래저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식재료비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건미역은 찬물에 30분 정도 불려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세척한 불린 미역은 물기를 빼줍니다. 소고기 양지에도 조금의 밑간을 해두는데요, 소금 두꼬집 정도, 후추 조금 뿌려서 살짝 조물조물해주고 키친 타올에 올려 고기에서 나오는 핏기를 제거해 줍니다. 생일국 이제 조리에 들어가봅니다. 미역국을 끓일 냄비에 불을 올리고 참기름을 넉넉하데 2큰술 정도 둘러주고요. 소.. 2018.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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